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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용증은 채권자와 채무자가 권리와 의무 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작성하는 문서입니다. 차용증은 양 당사 간에 금전을 빌려준 사항과 채권 채무액, 상환 기간, 이자 등을 증명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됩니다.
차용증은 2종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채권자와 채무자가 각각 1명이 작성하는 것과 연대보증인이 있는 경우입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연대보증인이 있는 경우만 차용증 쓰는 법을 포스팅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채권자와 채무자가 각 1명인 경우의 차용증 쓰는 법을 알고 싶은 분은 따로 작성해 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너스로 차용증 작성 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대보증인이 있는 차용증 양식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별도 준비했으니 충분히 이해하시고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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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용증 작성방법
연대보증인이 있는 차용증 작성방법
1. 금액의 기재
빌려주는 금전의 원금을 작성합니다. 금액은 착오를 예방하기 위하여 한글과 아라비아 숫자로 기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인적사항의 기재
돈을 빌려 주는 사람을 채권자(대여인)라 하고, 돈을 빌리는 사람을 채무자(차용인)라고 말합니다. 채무자와 연대보증인이 인적사항을 자필로 적는 것이 후에 일어날 수 있는 법적분쟁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 확실한 증거방법이 됩니다.
3. 연대보증인
연대보증인이란? 단순히 보증인과는 달리 주채무자와 연대(함께)하여 채무를 보증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즉, 연대보증인은 채권자가 채무자인 차용인(돈을 직접 빌린 사람, 즉 주채무자)에게 먼저 이행청구를 아니하고 연대보증인한테 먼저 이행청구한다 하더라도, 연대보증인 등이 채무자에게 먼저 이행청구하도록 할 수 없습니다. 아울러 연대보증인이 여러 명이 있다면 각 연대보증인에게 주채무의 전체를 이행하도록 청구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연대보증인은 채무를 보증인의 수만큼 나눈 부분만큼(1/n)을 책임을 지는 것 또한 아닙니다. 연대보증인은 이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4. 이자
금전대차에서는 이자를 작성해야만이 이자를 청구할 수 있게 됩니다. 단지, 상인 간의 금전대차에서는 특별한 특약이 없다 하더라도 대여인은 법정이자 연 6푼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만약 이자를 지급하기로 하고 이율을 정하지 않았다면 민사채무는 연 5푼, 상사채무는 연 6푼의 법정이율로 지급하게 됩니다.
이자 지급일은 매달 분할 지급할 수 있고, 원금을 갚을 시점에 전부 지급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돈을 빌릴 시점에서 이자를 미리 받는 선이자 약정도 가능합니다.
아울러, 현재 대부업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대부업자가 개인 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소규모 법인에게 금전대차를 하는 경우에는 이자율의 상한선을 연 66%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5. 변제기일 및 변제방법
변제기일이란? 양 당사자가 돈을 갚기로 정한 날짜를 말합니다. 만약 서로 간에 빌린 돈을 전부 갚지 않고 나누어 갚기로 약속한 경우에는 그 의미를 기재하면 됩니다.
변제는 당사자가 따로 약속하지 않는 이상 채권자인 대여인의 현주소에서 변제해야 합니다(다만, 영업에 관한 채무의 변제는 채권자의 현 영업소에서 변제해야 한다.). 당사자 모두한테 편한 장소가 있다면 돈을 갚을 곳을 따로 정하여 계약서 상에 기재하거나 또는 채권자의 계좌번호를 기재하면 편리합니다.
6. 날짜 및 서명날인
차용증을 작성한 일자를 기재하고 채무자와
연대보증인이 각각 서명이나 날인을 하면 됩니다.
이제 차용증 작성이 끝났습니다.
어떠세요. 하나하나 알아보니 쉽지요.
이상 연대보증인이 있는 경우 차용증 쓰는 법을 정확이 이해하시어 법적 하자 없는 법률관계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